파로 곡물 혈당관리 당뇨에 좋은 쌀/맛있는 파로밥 만드는 방법

파로라는 곡물을 알고 계신가요? 아주 예전부터 재배되어 오던 고대 곡물인 파로가 최근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건강을 관리하는 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파로의 효능과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을 이 글에서 확인하세요.

 

 

파로 곡물

이탈리아의 고대 통곡물로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파로는 엠머, 아인콘, 스펠트 세 가지 고대 곡물을 통틀어 이르는데, 보통 '엠머 밀'을 파로라고 지칭합니다.

 

파로 효능과 영양구성

 

1. 저당, 저탄수화물, 고단백

2. 비타민, 미네랄,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

3. 당뇨에 좋은 쌀로 알려진 카무트보다 대략 3배 이상 당 수치 낮음

4. 식이섬유와 저항성전분이 쉽게 포만감을 주고 변비예방 및 장내 독소배출 효과

5. 백미/현미에 비해 피트산의 함량이 매우 낮아 영양소 흡수 및 소화율이 높음

6. 면역력/노화방지/노인성 안구질환에 좋은 영양성분 풍부(루테인/셀레늄/페룰산/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 다량 함유)

 

 

실제 파로 섭취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 파로를 첨가하여 섭취한 결과 지방/공복혈당/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감소했습니다.

 

위와 같이 파로는 풍부한 영양성분뿐만 아니라 곡물 중 혈당지수가 매우 낮은 쪽에 속하기 때문에 당뇨이신 분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아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중장년, 노인에게도 매우 좋으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는 곡물입니다.

 

파로 vs 카무트 당함량 비교

(100g 기준)

구분	카무트	파로
당함량	7.84g	2.4g

 

파로 섭취방법과 권장비율

파로의 맛과 식감은 쌀과 비슷해 한국인 입맛에 크게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밥 짓듯이 조리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조리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므로 부담 없이 밥을 지어 드셔보세요.

 

일반적으로 파로와 쌀의 권장비율은 파로 3 : 쌀 7 정도입니다. 이 비율로 섞어 드시면 부드러운 식감과 톡톡 튀는 식감을 조화롭게 느끼실 수 있어요. 처음 드실 때는 권장비율로 섭취해 보시고, 추후 본인의 건강상태나 취향에 맞춰 비율을 조절해 드세요.

 

파로밥 맛있게 짓는 법

 

1. 파로 3 : 백미 7의 비율로 섞어서 물에 씻어 줍니다.

2. 물양은 곡물 1 : 물 1의 비율로 섞어주세요.

3. 취향에 따라 불리셔도, 불리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4. 불리지 않고 밥을 지으면 조금 더 톡톡 튀는 식감을 느낄 수 있고, 30분 정도 불려서 밥을 지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좀 더 살아납니다.

 

건강을 위해 오늘은 파로밥 한번 드셔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신선하고 맛있는 파로쌀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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