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 12가지/당뇨 전단계 정확한 기준/관리 방법 총정리

당뇨는 중장년 이상에게만 생기는 질환이라고 여겨졌지만, 요즘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잇대의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당뇨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증상과 당뇨 전단계의 관리 및 치료방법을 이 글에서 확인하세요.

* 이 글은 불분명한 AI 기반 정보가 아닌, 정부산하기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참고하여 직접 작성되었습니다.

당뇨병 발생이유와 무서운 이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으로 비만이나 나쁜 식이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인데요.

 

오랫동안 우리 몸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혈관이 망가지면서 심장과 뇌를 망가뜨립니다.

 

그 외에도 망막 병증, 신장 기능 장애 및 각종 사지말단 저림 및 통증증상 유발 등(신경병증)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행속도가 빠르지 않아 초기에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점점 혈당이 높아지면 아래와 같은 대표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당뇨 초기증상 12가지

1. 다뇨-잦은 요의(소변 마려운 느낌)

2. 다음-잦은 갈증

3. 피로감이 지속됨

4.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함

5. 피부가 건조하거나 간지러움

6. 불면증이 생기거나 수면 중 자주 깸

7. 손발 저림 잦음

8. 단음식이 당김

9. 자주 잊어버림

10. 무기력함

11. 상처회복이 더딤

12. 허기짐이 자주 나타남

당뇨 전단계 진단기준

당뇨 전단계란 당뇨로 진행되기 전 단계로,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전단계에서는 평소 관리만으로도 당뇨가 진행되지 않고 정상상태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골든 타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기인데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관리해 주셔야 쉽게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매년 당뇨병전단계의 8%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판단이 가능한데요,

 

공복혈당/경구 포도당 내성검사 2시간째 혈당/당화혈색소 기준으로 나뉩니다.

당뇨 진단기준

진단	수치	구분
공복혈장 포도당 농도	100mg/dL미만	정상
	100~125mg/dL	공복혈당장애
	126mg/dL이상	당뇨병
경구포도당 내성검사 2시간째 혈장 포도당 농도	140 mg/dL미만	정상
	140~199 mg/dL	내당능장애
	200 mg/dL이상	당뇨병
당화혈색소	5.7%미만	정상
	5.7~6.4%	당뇨병전단계
	6.5%이상	당뇨병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은 경우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식이조절 및 운동요법을 꾸준히 진행해 주어야 하며,

 

아래의 3가지를 기억해 두시면 효과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1. 매년 1회 정도 정기적인 혈당 검사로 당뇨병 진행여부 추척관찰

2. 스트레스나 감염,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복용 등으로 당뇨병이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요망

3. 다음/다뇨/체중감소 3가지 증상에 눈에 띄게 나타날 경우 꼭 병원을 찾아가 검사할 것

당뇨 치료방법

가벼운 당뇨의 경우(전단계) 약물치료가 아닌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합니다.

 

약물 요법의 경우 식사 및 운동요법을 시행했음에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그때부터 전문의의 판단하에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먹는 혈당강하제 및 인슐린 주사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 및 합병증 유무에 따라 처방 내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약물이 만능이라 생각하고 약물치료 중에 식이조절이나 운동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약물 사용과는 별개로 식이와 운동은 반드시 병행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식단관리 7계명

1. 거꾸로 식사법 습관화하기(혈당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

야채(식이섬유)→고기(단백질) →밥(탄수화물) 순서

2. 당 대사를 촉진해 체내 포도당을 낮추는 음식 섭취(비타민 B)

계란, 닭고기, 우유 등

3. 인슐린 생성에 도움 되는 영양성분 섭취(아연)

굴, 땅콩(견과류), 적색육 등

4. 식이섬유 많은 음식(혈당을 천천히 올림)

통곡물, 율무, 해조류 등

5. 정제 탄수화물(흰쌀/밀가루 등), 당함량이 높은 가공식품 섭취 자제

6. 폭식/과식 자제(조금씩 자주 먹기)

7.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운동요법 4계명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몸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아래의 지침을 따라 규칙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이나 몸 상태에 따라 운동환경도 조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요,

 

전문의와 상담할 때 운동강도나 횟수에 대해서도 함께 상담받은 뒤 처방에 따라 실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일주일에 3일 이상, 매일 30분 이상 운동

인터벌 운동 추천

2. 무리하지 않는 근력운동(저항성 운동)

일주일에 2~3회 추천

3. 앉아있는 시간 최소화하기

생활 중간중간 30분 간격으로 잠시 걷거나 일어나 있기만 해도 혈당조절에 도움

4. 저혈당 주의

공복상태 운동은 저혈당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피할 것

저혈당이 걱정된다면(운동 전 혈당 100mg/dL보다 낮은 경우)
1. 운동 전 인슐린/약물을 줄이거나
2. 당질 15g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 섭취 후 운동

 

아래는 운동 전 미리 몸 상태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운동 준비 설문지입니다.(저혈당 예측 및 대비용)

평소 문제없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셨던 분들은 운동 전 검사가 필요 없지만,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다른 질환이 있다면 아래의 질문을 체크해 보시고 전문의와 상담 후 운동 스케줄을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전문의와 상담 필요(출처:질병관리청)

당뇨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

Q. 공복혈당 높으면 모두 당뇨병인가요?

A.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복혈당이 높다고 당뇨병이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공복 혈당 수치는 검사 전날의 신체 상태에 따라(음주 여부/수면 부족/스트레스 등)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기가 힘듭니다.

 

당뇨병 진단검사는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당화혈색소 수치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데요,

 

당화혈색소 수치는 공복 여부와 상관없이 평균 혈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어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필요하다면 식후 혈당검사나 경구 당부하검사 등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정확하게 당뇨병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Q. 당뇨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힘듭니다.

평생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초기에 잘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혈당을 정상 수치에 가깝게 유지시켜 고혈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므로,

 

치료와 관리가 지속되지 않으면 언제든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인터넷에 검색되는 당뇨병 완치 식품/치료는 정말 효과가 있나요?

A. 전문가들의 의견은 NO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흔하게 보이는 당뇨 완치에 관련된 식품 및 치료와 관련된 정보들은 실질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많기에,

 

'완치'라는 단어에 현혹되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 후 충분히 검증된 식품 및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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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관리가 곧 최고의 치료'임을 명심하시고,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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